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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9년 여행

강화 석모도 민머루해변과 휴양림.

by 송설여행 2019. 7. 13.


비가 조금씩 차창을 때리는 여름 날.

친구들과 강화 석모도 1박 2일 여행을...


석모대교가 놓여 쉽게 석모도 도착.

잿빛 하늘 민머루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석모도 휴양림에서 주변을 산책.

잘 가꾸어진 숲길을 걸으며 수다 삼매경.

주변의 전망 좋은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비오는 날 나들이도 이만하면 괜찮아~~




석모도 민머루 해변은 잔뜩 흐려 잿빛이었지만 도착하자마자 맞아 준 사랑의 손짓.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한없이 좋은 이 시간.




갈매기들은 우리를 향해 사열하듯 바라보며 차렷.     날아 갈 생각을 않 하네.



점점 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자 조개 잡는 사람이 보이고 아이들도 바다로 갯벌체험에 나선다.



이제 조용한 해변을 뒤로 하고 작은 섬 석모도를 한바퀴 돌아 우리 숙소 휴양림으로...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고 유럽식 휴양림은 포근하게 우리에게 쉴 곳을 내어준다.




방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시시콜콜 수다를 떨다가 주변 산책을...

자귀나무도 보이고 해당화도 열매를 보여준다.





피노키오랑 친구도 하고...  거짓말하면 코가 커져요~~





한참 숲길을 산책하며 아기자기 곱게 가꾸어놓은 휴양림에 반해 다시 오자는 친구들.



비가 와도 상관 없어.    여기저기서 인증 샷도...





다음날.  느즈막히 휴양림을 나와 근처 전망좋은 찻집을 찾아 나선다.





드디어 주변에서 전망좋은 찻집 발견.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갤러리 같은 느낌.      전망대 카페.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말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더 있자는 친구들.   내가 서둘러 찻집을 나와  서울로 달리는데 창밖에서 능소화가 곱게 손짓한다.


비  오는 날   강화 석모도 나들이는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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