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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9년 여행

다시찾은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by 송설여행 2019. 8. 24.


지난 주 8월 하순 다시 찾은 강화.

후배들과 석모도 수목원 숲 속의 집에서 1박 2일.


꽃과 나무 맑은 공기.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멀리 바다도 보고

숲길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서울서 가까워 자주 찾는 강화.

                    이번엔 수목원에서 여유롭게...  (2019.08.19)




석모도 들어서니 시골 느낌이 팡팡.


민머루 해수욕장 근처 한옥마을에 잠시 들러 우리 것에 취해보는 시간


입주한 집도 보이지만 아직 분양 중이라고...   나도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




물이 빠진 해수욕장에서 모두들 갯벌체험 중.    우리는 차창으로 패스~



금강산도 식후경.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맛집에서 꽃게탕을 맛나게 먹고  석모도 수목원으로...



아담한 별립산 숲속의 집.       1박2일간  우리집.      다가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어?      문앞에서 반겨주는 이 친구,      어서오세요~~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수목원 산책 길. 

코끝을 스치는 향기로움.   넌 누구니?    멀리 있어 가까히 가지도 못해.



가을을 시작하는 벌개미취와 다양한 꽃 친구들.





8월을 대표하는 맥문동. 옥잠화  능소화까지  곱게 차려입고 기다리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니 멀리서  더 곱게 다가오는 초록의 들판.   조금씩 황금빛으로 변해가려한다.


다음 날 아침.    다시 숲길을 오른다.


고운 들꽃들. 상쾌한 공기.  기분좋은 아침.



11시.  숙소를 나와 근처 카페에서 왕수다타임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오늘을 기억한다.




석모대교를 건너 돌아오는 길.   하늘도 구름도 바다도 모두 고마운 날.


석모도에서 후배들과 추억쌓기한  행복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