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내추럴 가든 529 에서...

지난 여름 무더운 날.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양평 내추럴가든 529를 찾았다.

경기정원 문화대상을 받은 곳.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사랑을 가득 느끼게 한다.

예쁜 꽃들과 나무.  피자가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이커리와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

아름다운 풍경 속에

호사를 누려 본 하루를 다시 돌아본다.

입구에 도착하니 예쁜 아기코끼리가 맞아주고...

입장료 7000원.   다소 비싼듯 하나 커피 포함이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해  눈이 정화되는 느낌.

소나무 정원엔 작은 돌탑도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 이곳 저곳으로 가볍게 산책.

젊은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  사랑이 샘 솟을 거 같다.

 

계곡 물가에도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밤에는 예쁜 조명으로  더 아름답다는 나무 전망대에 오르니 바람이 솔솔~~

귀여운 동자승을 뒤로 하고  더 안쪽으로...

나리꽃과 수국을 바라보다 이제 맛있는 점심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맛나게 먹고 나오니 하와이안 무궁화가 환하게 반겨준다.

이제 카페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바라 본 창밖 풍경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종덩굴을 닮은 이 친구와 백일홍을 바라보며  돌아 나온다.

여성들 취향 저격.  여유롭게 산책하기 딱 좋은 내추럴가든 529.     오늘도 고마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쌓기하며 오늘도 즐겁게...

창밖으로 흐르는 강가 풍경을 바라보며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