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 비 속에 찾은 백양사에서...

 

장성 백양사에서...

몇해 전 만난 백양사 애기단풍이 너무 그리워

다시 찾았는데...

하필 늦가을 비가 주룩주룩...

쌍계루 반영도 고운 애기단풍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터벅터벅 돌아오는 길.

비록 우중이지만 잠깐씩 반겨주는

수채화같은 풍경에 위안을 받으며 ...

 

 

 

우중에도 좋은 작품 담으려는 열정들...

쌍계루와 멀리 보이는 백암산

 

염원을 담아 보리수 나무에...

 

 

 

 

 

 

 

 

 

 

 

 

이제 가을이 가고 있음을 느끼며...

 

                                            

Adelene / Giovanni Marradi 外 15곡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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