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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0년 여행

태백 비와야폭포와 구문소 그리고 오투리조트

by 송설여행 2020. 8. 28.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끊임없이 내리는 비 

매일매일이 비. 비. 비.

비가 멎는 다는 예보에 찾은 태백.

 

덕분에 비와야폭포와 구문소에서

힘차게 흘러내리는 물줄기에 가슴이 시원해지고...

 

오후에 오투 리조트에서 바라 본 하늘.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쉴새없이 흐르는 구름에 미소짓는다.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

 

매년 찾는 태백.   않 가본 곳은 어디일까?

평소에는 볼 수 없다는 비와야폭포.  비가 와야만 볼 수 있어서 비와야폭포라고...

 

가까히 다가가니 물소리가 곱게 귓가를 울리고...

천을 건너 멀리서도 담아보며 한참 놀다가 구문소로...

 

황지천이 지나면서 구멍을 뜷고 커다란 소를 만들어 구문소라고...

그동안 몇번 다녀간 구문소지만 이리 물이 많다니...    장마가 끝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인공 석굴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박물관과 삼형제 폭포를 만난다.

 

물줄기가 세군데로 나누어 흘러서 삼형제 폭포라고...

 

주변엔 닥풀꽃. 부추꽃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어있다.

이제 다시 발길을 돌려 숙소인 오투리조트로...     와우~  하늘이 달라졌네.

 

함백산 1100미터 고지의 리조트는 전망이 최고.     우리에게 시원한 여름을...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열심히 파란하늘과  구름을 담아본다.

 

쉴새없이 흐르는 저 구름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매년 오투 리조트를 찾아 쉼을 가져보는 이유.     저  하늘.  저 구름.

 

오늘밤엔 힘차게 흘러내리는 폭포와 파란 하늘을  꿈 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