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대 해수욕장과 사천 바다 케이블카

남도 사천여행 둘쨋날.

 

파도가 잔잔하고 아담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멀리 코끼리 바위를 만나고...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탄다.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을거쳐 각산까지...

 

오후에는 해안을 따라 달리며

토피아랜드와 농가섬 죽방렴과 함께 하는 특별함이...

 

오늘은 삼천포대교의 일몰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아침 일찍 찾아간 남일대 해수욕장.   최치원선생이 너무 아름다워 남일대라 이름지었다고....

 

유명한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이리저리 옮겨가며 찰칵.     정말 코끼리 같네.

 

 

이제 사천 바다케이블카타러 대방 정류장으로....   

초양정류장에서 잠시 내려 죽방렴도 보고 그림같은 쪽빛바다에 쉼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정류장에 내려 계단을 올라 정상에서 다도해를 한 눈에...

 

오후에는 한국의 가위손을 찾아 토피아랜드로 달려가  나무기차를 타고 한바퀴~~

 

주목나무 꽝꽝나무. 편백 나무 그리고 유자까지 가득한 힐링의 작은 동산.    어떻게 이리 잘 다듬었을까?

주인장이 건네 준 맛난 유자차 한잔하고 해안따라 달리다 들린 작은 무인섬  농가섬.

개인 사유지라 조심해 빨간 다리를 건너면 오래전  멸치잡이 방식인 남해 죽방렴이 가까이에...

 

 

어느새 시간은 저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삼천포대교가 붉게 물든다. 

 

오늘도 즐거움 가득 안겨준 아름다운 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