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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2년 꽃 기행

가평 자라섬 남도정원 양귀비

by 송설여행 2022. 6. 14.

가평 자라섬에 꽃양귀비가 엄청 피었다고...

듣자마자 가평으로 달려간다.

 

가평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30분.

걷는 길가에도 예쁜 꽃들이...

 

안으로 들어가니 꽃양귀비. 데이지. 수국. 라벤다~~~

어쩜 이리 많을까?

어쩜 이리도 곱게 피었을까?

 

5월 28일~ 6월 25일까지

코로나에 지친 우리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산역에서 청춘열차를 타고 한시간 넘게 달려 가평역 도착.

한참을 걸어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아가는데....

 

하늘도 꽃도 반갑게 우리를 맞아준다.     잔디밭을 가로 질러 입구도착.  

 

5000원의 입장료.    가평상품권으로 돌려주어 막국수도 사먹고....

 

와우~~  무슨 꽃양귀비가 이리도 많을 수가...       눈이 휘 둥그레....

 

어찌 양귀비 뿐이랴.   데이지도 라벤다고 가득 가득...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꽃 천지.     절로 탄성이....

 

 

작은 전망대에 오르니 우리 한반도 모양도 보이고  호랑이도 보인다.

 

 

 

 

라벤다 향기 따라 걷다보면  백합과의 노란친구도 보이고  또 다시 펼쳐진 꽃 양귀비나라~~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노랗게 노랗게 우리 발목을 잡는다.       한송이 한송이가 모두 다 예뻐~

 

 

 

한참을 꽃세상에서 놀다 돌아나오는데 자꾸 더 머물고 싶은 아쉬움.     자라 작품을 뒤돌아보며  손 흔들고...    안녕~~

코로나에 지친 당신  화이팅 !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