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이번 여행은 쉼이다.
어디로갈까?
어쩌다보니 평창 매니아가 되 버린 나.
결국 평창 알펜시아로 결정.
2박 3일 지내며 쉼표를 ...
호텔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리조트 주변을 걸으며 가을을 느끼기도한다.
솔섬 호수와 하늘은 어쩜 그리 파란지...
오랫만에 학창시절 이야기로 꽃 피운
여유로운 가을 여행.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은 가을이 가득 내려 앉고....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옆 호텔 카페에서 차 마시며 바라 본 풍경.
다시 리조트 주변을 걸으며 우리 마음은 요술빗자루를 타고 파란 하늘을 날아오르고...
얘들아. 우리 저기 스키점프대 가 볼까? 차로 5분. 에리베이터로 올라가 창밖을 보니...
두번의 된서리로 붉은 빛이 갈색으로 변해버린 산 풍경이 조금은 아쉽다.
이국적인 알펜시아 리조트가 조감도처럼 보이고 당겨보니 솔섬도 눈에 들어오네.
아래로 내려와 스키점프대를 바라보다가 다시 숙소로...
파란 하늘에 눈이 부시고 공연히 마음이 설렌다.
솔섬 호수를 걸으며 마냥 행복 해 하는 친구들.
이렇게 호수처럼 잔잔한 하루가 또 흐른다. 아주 평화롭게...
하늘 고운 가을 날. 우리에게 주어진 여유로움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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