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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22년 여행

가평 남이섬 가을 속으로...

by 송설여행 2022. 10. 21.

지난 여름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던 남이섬.

 

아름다운 10월에 다시 찾았다.

조금 일러서 양탄자처럼 깔린 낙엽길은  걷지못했지만...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걷다보면

깊은 숲 속에 온 듯...

다양한 동물들도 우리의 산책길에 만난다.

 

호텔 정관루에서 하룻밤.

새벽 산책길은 남이섬이 주는 제일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가을 하늘 고운 10월 중순.   오후에 배를 타고 들어 간 남이섬.  

 

강물을 바라보며 한참을 걷다보면  여러 숲길을 만난다.

 

모두가 좋아하는 은행나무 슾길.    메타쉐쿼이어길에는 젊음이 넘치고...

 

해가 지고 밤이 되자 섬은 고요 속으로...    간간히 불빛만이 길을 밝혀준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다시 나선 산책길.   낮에는 분주하게 달릴 자전거가 주인을 기다리고...

 

2023 하동 엑스포를 기념하는 하동의 날 행사가 준비 중.

 

조금씩 물 들어가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차츰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깡패타조 깡타는 울타리 안에....   공작이나 토끼 다람쥐들은 막 돌아다니는데....

 

한참 걷다보니 배가 출출.    따끈한 찐방하나 사서 냠냠.

 

점점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길.    11월이 되어야  노란 융단이 되겠지?

 

남이섬의 1박2일.    힐링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