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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4년 여행

강릉 선교장 - 300년 전통가옥

by 송설여행 2024. 3. 18.

봄이 오니 몸이 들썩들썩~~

강릉으로 달려간다.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강릉선교장.

활래정을 지나 한바퀴 돌아보고  언덕을 올라 내려다 보기도...

 

옛 이야기가 있는 강릉 선교장.

효령대군의 후손 이내번이 지은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사대부 저택.

 

주변이 정갈하고 조용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아

은은한 매화향을 느끼며 걸어본다.

동별당. 열화당. 행랑채. 활래정 등등...

 

300년 넘는 고택의 멋진 풍광과 안락함을 느끼며....

은은한 매화향이 전해지는 선교장의 3월.  아주 고즈넉한 풍경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는 연지옆 정자 활래정을 끼고 안으로 들어간다.

 

안채로 들어가면 집안의 손님맞이에 사용되었다는  동별당이 맞아주고...

 

부엌의 모습도 자세히 살펴보며 서별당을 돌아본다.    우리 나라 명품 고택의 품위를 느끼며...

 

이제 잠시 쉬어간다.     툇마루에 앉아 오래 전 이 고택에서 살던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1815년에  지어진 열화당.  선교장의 큰 사랑채로 지금은 오르간을 설치해 선교장의 문화예술장소란다.

 

집사나 하인들이 거처하던 초가 앞마당에는 곱게 매화가 피어 봄을 전하고...

 

백호길 언덕을 올라 산책하는데 체험관 기와 지붕위에도 봄이 가득하다. 

 

언덕아래 선교장을 바라보니  소작인이 배고픔 모르게 살라했다던 주인장의 넉넉함이 보이는 듯...

 

우아하면서도 단정한 카페를 지나 다시 활래정을 거쳐 밖으로...   명품 고택과의 편안한 만남을 마무리.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선교장에서 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