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여행을 마치고 영월을 지나다가 들린
연하계곡의 연하폭포.
길가에 커다란 안내판이 있어
쉽게 연하계곡으로 ...
물도 맑고 바위랑 잘 어우러진 계곡.
자그마한 물줄기에 잠시 손을 담그면
더위는 어느새 도망 가 버린다.
차박하는 사람들도 있고...
작은 연하계곡을 오르락 내리락
연하폭포와 놀며 여름을 날려보낸다.
넓은 주차장입구를 조금 올라가면 작은 계곡이 보이고 차박하는 사람들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우렁찬 물소리. 그리고 불어오는 시원한 느낌. 연하폭포 앞.
어찌나 그늘이 많은지 바위마다 초록이끼가 가득하고 그사이를 곱게 흐르는 물줄기. 작은 폭포들.
계곡 왼쪽에서도 담아보고 건너가 오른 쪽에서도 바라보며 8월의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시간.
여기에도 우리의 바램은 어김없이 돌탑으로....
돌아가고 싶지않아. 오전이라 사람들도 없어 한참을 물놀이. 손이 시려워 깜짝 놀라며 ...
이제 서울로 돌아가는 길. 여행의 백미 휴게소에서의 맛난 식사. 그리고 잠시 여가를 즐기는 시간.
여기 앉은 니가 제일 예뻐~~ 맞아 맞아. 그리고 오늘이 제일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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