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불볕더위도 태백에서는 다소 힘을 잃나보다.
22도의 선선한 아침. 산뜻한 마음으로
테백에 새로 개장한 하늘 전망대로 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무장애 데크길로 750m
소나무 숲과 당골 계곡의 바람에 시원...
내가 좋아하는 파란하늘에 하얀구름까지...
전망대에서 멀리 주변 산봉우리들을 바라보고
해발 800미터에 알프스의 풍경을 담은 몽토랑목장으로 간다.
목장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에 인기.
커피한잔하며 카페에서 태백 시내를 내려다보는 여유로운 시간.
2024년 5월 2일 개장한 하늘 전망대. 입장료도 주차료도 무료. 좋아.
무장애 데크따라 한참 걷다보면 어린이들을 위한 그물놀이터. 미끄럼틀. 미니 짚라인등도 보이고...
조금 더 지나니 동굴 영상관이 보여 들어가 본다. 커다란 호랑이가 내게로~~ 아이들이 좋아할 태백산 사계절영상.
이제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둥굴게 둥굴게 돌면서... 완만한경사에 높이 33미터를 아주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와~~ 시원해. 360도 파노라마전망 태백산 하늘전망대. 태백산 능선과 여러 봉우리들이 한눈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며 태백을 즐긴다. 거울 놀이도 하며....
다시 전망대를 내려와 돌아오는데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왔나보다. 즐겁게 체험하고 가길....
소도동의 하늘 전망대를 뒤로하고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으로 달려간다.
먼저 카페에 들러 산양유가 들어 간 커피 한잔하고 태백시내를 한 눈에 담으며 쉬다가...
밖으로 나와 목장풍경을 담아본다. 한국의 스위스라는데.... 입장료 5천원. 각종체험과 차박. 방갈로 가능.
산양들이 아주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태백 이색공간에서 아이들은 먹이주기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8월의 태백여행. 너무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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