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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4년 여행

포항명소- 호미곶. 구룡포. 오어사

by 송설여행 2025. 1. 6.

포항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곳은?

당연 호미곶이지.

 

오늘은  포항명소 호미곶과 구룡포 그리고 오어사까지...

 

새해 일출을 보러 사람들이 몰려드는 호미곶.

바람이 심하게 불고 구름도 많았지만

새천년광장도 돌아본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도 걷고

구룡의 역동적인 모습에 힘을 얻으며

 

오늘의 마지막 코스 신라시대의 고찰 오어사로...

 

오어지 둘레길은 다음에 걷기로 하고

출렁다리만 건너본다.

 

짧은 시간 알차게 돌아본 포항.

새해 해맞이를 기리는 상징.  서로 도우며 살자고 바다에는 오른 손.  광장에는 왼손이 있는데...

 

바다 위 전망대를 따라 걸으니 해를 가리키는 소년상이 멀리 동쪽을 바라보며 서있다.  

 

오늘따라 바람이 세게 불어 처얼썩 바위에 부딪는 파도에 속이 뻥 뚫리는 듯...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고...

호랑이 꼬리 맨끝.  호미곶이라 가로등도 호랑이.   그리고 전국 최대의 가마솥.  떡국 이만그릇을 끓인다고...

 

잠시 새천년 기념관에 들어가 수석들도 돌아보고  옥상에서 다시 내려다보니  상생의 손이 서로 마주하고 있다.

 

이제 다시 차를 달려 구룡포로..  100여년전 일본인들이 집단거주지였던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관 내부도 돌아보는데  옛 화장실이 생각보다  깔끔하다.  2층은 수리중이라 못 보고....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으로 문화관광지가 된 구룡포 거리.   드라마 속 까멜리아에는 사람들이 가득.

 

긴 계단을 오르먄 아홉마리 용이 힘차게 하늘을 향해 용트림하고...  멀리 구룡포항이 햇빛에 반짝인다.

 

마지막으로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의 정기를 받으며 달려간 곳은 운제산 오어사.

 

먼저 유물전시관에 들러 보물  오어사 동종과  원효대사의 삿갓 등 유물들을 둘러본다.

 

대웅전과 여러 전각들도 잠시 눈에 담으며 돌아보는데  점점 기우는 해님을 바라보니 마음이 바빠 ~

 

오어사앞 오어지 둘레길.  작년에는 반쪽이라도 걸었는데  이번에는 추워서 출렁다리만 건너보고 여행 마무리.

포항 꼭 가볼만한 곳을 둘러 본 하루.  이제 다시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