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보고 싶어 제주로 달려간다.
공항에서 내려 달려 간 절물휴양림.
조금 늦어 다 지고 없을거라 생각.
그러나 이게 웬일~
너무너무 많이 곱게 핀 봄꽃 삼형제.
노오란 새복수초.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는 변산 바람꽃.
이제 막 고개를 드는 노루귀까지...
복 받은 느낌.
만남도 좋은데 개체 수가 너무많아
어찌 담을지 행복한 고민을...
마이크로 카메라를 가져오지않은 후회.
그래도 한참을 즐겁게 놀았다.

봄꽃들이 보고 싶어 들썩들썩~~ 제주로 가자~~


절물 휴양림은 꽃이 없어도 산책하기 좋은 곳. 그런데 멀리 노오란 들판이... 이게 뭐지?


와우~~ 그동안 여러 곳을 다녔지만 이리 많은 복수초는 처음 본다. 날이 흐려 빛이 없어도 예쁘게 방긋방긋.


아직 피지않은 꽃망울을 보니 3월내내 우리를 기쁘게 해 줄거 같다.


이리봐도 복수초 저리 봐도 복수초. 세상에 이리 많을 수가.... 반갑다. 애들아~~



카메라로 찍다 폰으로도 찍고 ... 마이크로 렌즈가 아쉽다. 허리아파 무거워서 꺼내놓고 왔는데...


정신없이 복수초와 놀다 조금 더 안쪽 데크길따라 걸으니 하얀 잎들이 보이기 시작. 이게 뭐지?


활짝 핀 변산아씨들이 이리 많이 보일수가... 너무 놀라서 멍하니 바라 보다 작은 친구들을 열심히 찰칵~~


골짜기 주변. 언덕 위. 아니 데크길 바로 앞까지 덮고 있는 변산바람꽃.

건너편 민오름 입구에는 콩알만한 노루귀가 고개를 살짝 들어올린다. 작아도 너무 작은 제주 노루귀. 고맙다. 만나주어서~~


제주 여행 첫날 봄꽃 삼형제를 모두 만나 너무 감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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