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찾아가는 곳 중 하나.
봄꽃 활짝 핀 전주 수목원.
10만평 넓은 수목원에는 주제별
많은 꽃들이 피고 진다.
3월 하순 이른 봄에는
보랏빛 깽깽이부터 노오란 히어리.
춤추는 길마가지. 목련. 개나리. 미선나무. 매화등등...
천천히 봄향기 따라 걷다보면
절로 힐링되는 느낌.
봄 선물 듬뿍 받고 돌아선다.

아침 일찍 들어 선 전주 수목원 . 입구에서 나를 보자마자 반기는 보랏빛 깽깽이풀. 반가워라~~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한 곳은 노오란 히어리. 주렁주렁 예쁘게도 달렸네.



안쪽 산책길로 돌다보면 주제별 정원이 많지만 나는 보고 싶은 아이들을 찾아서...


안녕? 일년만이지? 늘 나를 설레게 하는 아이들. 발레리나라고 내가 부르는 길마가지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다보면...


위만 보지말라며 땅바닥에 기듯 붙어있는 아주 작은 광대나물도 봄을 노래하며 바라본다.


어디 그뿐일까? 우아한 목련의 자태는 또 어찌하고... 눈을 뗄수가 없어.


노오란 개나리는 우리집 앞 개나리하고는 비교불가. 선명한 색상에 깔끔한 옷차림. 예쁘다.


전주 수목원의 주인공중 하나. 미선나무. 개나리를 닮은 우리나라 토종 귀하신 몸.



한참 봄꽃놀이하다가 동심이라는 조각상앞에서 잠시 쉬며 지금 내 마음이 동심 속에 있음을...



한국식정원도 돌아보고 죽림원도 걸어보며 수목원을 나선다. 댓잎 부딪는 소리에 기분좋은 발걸음을... 또 올게~~


봄 향기 가득 안고 돌아 선 전주 수목원의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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