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심 속 우리 아픈 흔적 백범 김구 선생의 경교장과 독립공원

삼일절이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

오늘  발걸음이 향한 곳.

몇해전에 복원 개방된 경교장.

백범 김구선생님을 만나고

독립공원을 돌아보며   대한독립만세~

함성소리를 떠 올려본다.

 

 

 

위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공개되고 있는 경교장

전시관에는 다양한 우리 독립운동의 흔적들이...

돌아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함을 느낀다.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백범 김구 선생님.

 

저 의자에 앉아 총탄을 맞으셨다는데...

창문에 선명한 총탄 자국과 피묻은 옷이 그날의 상황을 그려보게한다.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회의하던 1층 응접실을 뒤로 하고...

경교장을 나와 조금 언덕을 오르니 인왕산 성벽길이 나오고...

조그마하게 자리잡은 홍난파 가옥이 눈에 들어온다.        고향의 봄. 봉선화를 작곡한 ....

사직터널 아래로 내려오다 들린 독립공원.

서재필박사의 동상과 현충사를 지나면...

 

유관순 열사를 떠 올리게하는 서대문 교도소 역사 기념관이 보인다.

오늘은 밖으로 한바퀴 돌면서 우리 선조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거대한 태극기가 눈에 들어오고...    가슴 뭉클한 하루를 마무리한다.

 

 

I. Allegro 11'19

//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