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보내며 찾은 울산 12경중 하나
송림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기암괴석과 넘치는 파도.
슬도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
슬도는 파도소리가 거문고 탈 때 나는 소리 같다고...
대왕암공원 주차장 주변은 서구적으로 정비되었고...
족어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비를 나타내듯 용 놀이터가...
바다를 향해 걷는 송림사이로 동백도 얼굴을 내민다.
하얀 등대를 바라보는 사이 파도소리가 귓가를...
다리가 놓여 가까히 접근할 수 있게 된 바닷가엔 하얀 파도가 부서진다.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 처얼 썩~~
해안을 따라 한참 걷다보면 나타나는 슬도.
거문고 소리가 난다는 슬도의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소리 체험관도 있고... 마냥 앉아있고 싶지만 발길을 돌려...
울산대교 전망대. 멀리 울산대교도 보이고 울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밤에는 이렇게 아름답다는데...
이렇게 울산여행의 둘번째 날이 저물고 또 하루를 감사하며 마무리한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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