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울산 봄맞이 여행. 석남사와 십리 대숲길

봄맞이 울산여행을 하며 돌아본

가지산 석남사.

겨울에 눈 내리면 더 아름답다는데...

선사시대 어로생활을 담고 있다는

유명한 반구대 암각화.

그리고 해질 무렵 들린 태화강 십리 대숲길.

하루가 바쁘게 흐르는 여행길이다.

 

이번 울산여행은 울산 12경을 중심으로....

먼저 가지산 석남사로... 호젓하게 걸어들어가는 길.

눈이 내리면 가지산과 어울려 비경을 자랑한다는데...

 

 

통일 신라시대 양식인 삼층 석탑이보이고...

조용하고 정갈한 대웅전을 한바퀴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석남사를 뒤로하고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으나....

저 바위에 물고기 모양도 보인다는데 거리가 멀아 찾기 힘들다.

시간이 흘러 부지런히 발길을 태화강변으로 돌리니...

피톤치드 가득한 대나무 숲길이 십리나 이어진단다.

 

한참을 걸으니 여행의 피로도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느낌.

 

 

해가 저물고 어둠이 깔리는 대숲길을  뒤로 하고 다음 여정으로...

그 누구에게든 모두에게 소리치고 싶은 시간이다.   감사합니다~~~  라고....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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