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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7년 여행

[스크랩]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by 송설여행 2017. 11. 18.

몇해 전부터 벼르던 스페인여행.

14시간의 긴 비행끝에 다다른 바르셀로나.

시내광장을 잠깐 둘러보고

천재건축가 가우디를 만나러

동화 속 나라 구엘공원으로...

그리고 자연이 빚은 조각산 아래

자리잡은 절벽 위 몬세라트수도원.

2박3일이 너무도 부족했던 시간들.

 

 

바르셀로나 도착 후 제일 먼저 둘러 본 시내광장.

문득 눈에 들어온 우리 기업의 표시. 반가움과 뭉클함이 몰려온다.

수없이 오가는 시티투어버스가 관광 대국임을 ...

한가롭게 책을 보며 여가를 즐기는 저들의 여유가 부럽게 다가오고...

이제 발길을 돌려 가우디를 만나러 ... 독특한 모양의 카사밀라를 눈에 담고 구엘공원으로...

바위투성이 야산이 가우디에 의해 이렇게 동화 속 나라가 되었다.

자연을 사랑했던 가우디는 있는 그대로를 살리며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을...

작은 동식물을 배려했다는 새들의 휴식처.  보이시는지....

 

지중해를 바라보며 세상에서 제일 길다는 의자에 잠시 앉아보고.....

작은 언덕을 돌아 내려오는 내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시내로 들어와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으로... 아직도 공사 중.

 

내부는 아름다운 빛의 세계다. 그대로 렌즈에 담을 수 없는 실력에 아쉬워하며...

 

 

다음날  일찍 올라 간 몬주익언덕.  금메달을 목에 건 황영조 선수를 만나  감동의 시간을...

 

 

이제 바위 산으로 둘러싸인 몬셀라트로  ....

가우디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는 자연 조각품.  그 위에 자리 한 몬세라트 수도원.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랐는데 등산으로 걸어 오르는 사람들도 있단다.

 

오래 전부터 이어오고 있는  수도자들의 삶을  그려보며 주변을 산책하는데...

건너 편 멀리 절벽  바위 위에 십자가와 사람들이 보인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

수도원을 뒤로 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하루를 마무리한다.  모든 게 신기하고 놀라운 풍경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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