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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17년 꽃 기행

[스크랩] 언제 가도 좋은 제주-송악산과 섭지코지

by 송설여행 2017. 11. 18.

언제 누구랑 가도 좋은 제주.

일년에 한 두 번은 꼭 찾아가는 곳.

이번엔 송악산 둘레길을 걷고 교래자연휴양림을 잠시 들러

섭지코지에서 한없이 바다를 바라보았다.

다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제주.

아침 일찍 서둘러 송악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

바다를 바라보며 한참을 걷는데 멀리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안개 낀 송악산 둘레길은 평화롭기만 하다.

 

멀리 산방산이 보이고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갈 길이 바쁜 듯...

안개가 자욱한 송악산을 돌아 나오는데  신비함마져 느껴진다.

 

이제 발걸음 을 돌려 교래 자연 휴양림으로...

휴양림 숙소가 아주 깔끔해 다음엔 한번 묵고 싶어진다.  경쟁율이 아주 치열하다지만....

곶자왈 숲길을 걷는데 반가운 친구들이 하나씩 보이고....

 

 

나뭇가지에 달팽이도... 잘 않 보이면 눈을 크게...

 

이제 다시 섭지코지로 ... 방두포 등대는 전에 올랐으니 오늘은 패스....

그라스하우스 아래 꽃밭에서 이리 저리 신나게 나비처럼...

태양이 뜰 때 동쪽을 바라봐야 하는데 아쉬운대로 동쪽바다를 열심히 바라본다. 

 

바라만 보아도 절로 미소짓게 하는 고운 꽃 친구들.

 

 

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이고... 날이 조금 흐려 아쉬웠지만  떠나기 싫다.

 

자연 조각품 사이도 걸어보고 다시 등대를 바라보며 서울로...  제주 안녕~~~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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