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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9년 여행

말레이시아 세계문화유산 항구도시 말라카

by 송설여행 2019. 1. 15.

매년 1월이면 후배들과 짧은 여행을...

이번엔 동남아 남쪽 말레이시아로...

먼저 역사깊은 도시 말라카.

14세기 이슬람 왕국의 중심지를 느끼고

말라카만의 독특한 리버보트를 타며

이국적인 도시 말라카를 즐긴다.

다양한 종교와 인종의 삶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곳.

 

아침 일찍 숙소에서 바라 본 유리창 너머 풍경.

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뒤쪽으로는 멀리 바다가 보여 유럽에 온 듯 착각을...

 

 

산들산들 바람을 느끼며 도착한 이슬람 사원.

복장을 갖추어야 내부를 본다 해서 우리는 주변 산책만...

이슬람사원 미나레트.    하얀 건물과 기하학적 무늬가 눈길을 끈다.

 

 

 

 

 

사원 옆 벤치에 앉아 말라카 해협을 한없이 바라본다.

히잡과 차도르를 두른 사람들을 쉬게 바라볼 수 있어 다소 놀라며...

잠시 하늘을 보던 후배가 하는 말.      구름이 너무 빨리 흘러가요~ 

멀리 바다 위로 구름이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는사이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바다를 뒤로하고 시내 네덜란드 광장으로...

말라카 관광의 중심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붉은 색  교회앞.

 

I   LOVE  말라카에서 인증샷.

 

 

작은 광장이지만 말라카 랜드마크로 많은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우리도 모자 하나씩 ...  다음여행 때 모두 쓰고 오기로...

 

언덕을 조금 오르니 폐허가 된 센인트 폴 교회가...   1521년 포르투갈 사람들이 세웠다는데...

 

 

멀리 바다가 보이고 부서진 창문밖으로 말라카 대표빌딩이 액자 속 사진처럼 보인다.

 

 

 

 

언덕 아래 산티아고 요새는 말라카의 아픈 지난 시간들을 보여주는데,,,

 

이제 화려하게 장식한 트라이쇼를 타고 동네를 한바퀴 돌며 잠시  동심으로...

 

 

이어서 리버보트를 타고 운하를 한바퀴 돌아보며 말라카의 오래된 풍경을 눈에 담는다.

 

 

세계문화유산답게 모두 백년이 넘는 건물들.    마치 벽화거리를 보는 듯...

 

같이 살아가는 이 친구들 보이시지요?   보트가 가까히 가도 그대로 ...

 

 

 

한참 강을 따라 흐르다 우리 눈에 들어 온 저 글씨(시계 왼쪽).  삼성.  반갑고 대견하고...

 

아름다운 풍광따라 강물따라 보트투어를 끝내고 하루 마무리.

 

 

다음엔 며칠 머물며 여유롭게 쉬다 가고 싶은 도시 말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