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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9년 여행

쿠알라 룸푸르 빌딩 숲을 걷다.

by 송설여행 2019. 2. 1.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오늘은 도시 한복판에서 빌딩들 사이를 걷는 날.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KL 타워는

421미터로 지상 10층.

전망대에 올라 시내를 내려다보고...

 

도심 속 여유로운 공원.  KLCC 공원을 돌아본다.

바로 옆 페트오나스 트윈 타워-한국과 일본이 만든

쌍둥이 빌딩의 규모에 놀란 하루.

공항으로 가는 길에 돌아본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의 밤풍경을 뒤로 하고 서울로... (2019.01.11)

 

 

마치 우리의 남산타워를 연상케 하는  KL 타워.

 

 

 

전망대에 올라 창밖으로 도시를 내려다 본다.  쌍둥이 빌딩이 제일 크게 다가오고...

 

 

 

전망대 한쪽에선 이렇게 작은 공연이...          잘 모르는 연주지만 한 곡 듣고 박수...

 

 

 

 

 

한쪽에는 빌딩 숲이더니 다른 쪽엔    이렇게 호수와 예쁜 마을도 보인다.

 

 

생각보다 아름다운 빌딩들에 놀라며...   타워에서 내려와 빌딩사이를 걷는다.

 

 

이번에는 가까이서 봐야지.        쌍둥이 빌딩 옆으로...

 

 

 

그런데 빌딩 사이 이렇게 예쁜 KLCC 공원이 보여 저절로 발길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줄기~~      너무 좋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분수쇼도 한다는데  우린 아쉽지만 낮 풍경만 눈에 담기로...

 

 

 

물가를 따라 한바퀴 돌고 이제는 쌍둥이 빌딩 앞으로...

 

한쪽은 우리나라가 다른 쪽은 일본이 지었다는 쌍둥이 빌딩. 

421미터 88층으로 세계 최대 건물 중 하나라는데 하늘을 찌를 듯...

한일 두나라 합작이라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아. 목 아파라~  한참  빌딩을 올려다 보다가 이제 잠시 공연을 보며 휴식을...

 

처음엔 출연자들의 공연이 그리고 나중에는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어느새 날이 저물고 향한 곳은 세종시의 모티브가 된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밤이라 아쉬웠지만 이슬람 문화가 물씬 풍기는 건물들.

그리고 더운 나라라 밤이면 광장에 나와서 가족끼리 휴식을 취한다는데...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도란 도란.

         술 없이도 나들이가 되는데 우린 가는 곳마다 술이... 

서로 문화의 차이기는 하지만  우리도 술 문화를 조금 바꾸면 어떨까 ...

 

많은 생각을 하며 보낸 쿠알라룸프루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