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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9년 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바투동굴

by 송설여행 2019. 1. 20.

겨울에 떠난 말레이시아여행.

오늘은 KL로 불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왕이 살고 있는 왕궁으로...

그리고 국립모스크에서 차도르를 체험하고

시티갤러리를 돌아보았다.

오후에 찾아간 곳은 시 외곽의 힌두사원 바투동굴과

몽키힐 원숭이 공원.

 

오늘도 이색적인 나라에서 알차게 하루를 ...

 

 

이스타나 네가라라고 불리는 국왕이 살고 있는 왕궁.   멀리서 보아도 아주 정갈하고 아름답다.

안으로는 들어 갈 수 없어 밖에서 살짝 들여다보고...

 

 

발길을 돌려 73미터의 첨탑이 보이는 국립모스크로...   날카로운 첨탑이 하늘을 찌른다.

 

차도르를 입고 내부 일부분을 관람.   옷이  커서 뒷모습이 좀...

 

대 예배당 안쪽은 출입 불가라 옆에서 바라보는데 아주 넓고 화려해 보인다.

 

 

 

수 많은 기둥사이를 오가다 털썩 주저 앉아 쉬고 있는 이 여인.    좀 지쳐보이나요?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시티갤러리로 발길을...    거리가 아주 깨끗하고  미적인 도시 KL.

 

길가에서 관광 온 일행을 바라보며 놀란다.   30도가 넘는 이 날씨에 덥지 않을까?

 

시티 갤러리안에는 쿠알라룸푸르의 다양한 빌딩 모형들과 건축물들이...

 

I   LOVE  쿠알라룸푸르 앞에서 인증샷. 찰칵.

 

 

 

 

 

 

 

자. 이제 외곽에 있는 힌두사원 바투동굴로...

 

동굴로 가는 입구엔 아주 화려한 색상의 사원들과 시바신의 아들 거대한 무루간상이 보인다.

모두 272개의 계단을 오르며 자신의 죄를 씻는다 하여 우리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데...

 

 

 

과연 우리 죄가 씻어졌을까?

계단을 다 올라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이고 우리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듯...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조금은 시원한 기운이 느껴지고 마침 반가운 모습들이...

서울에서 왔다는 우리 대학생들.   반가움에 잠시 눈길을 주고 안으로...

 

 

동굴 안 여기저기엔 신이 모셔져있고 이렇게 천정이 뚫여 빛이 들어오기도 하고...

 

신비로운 동굴에서 회개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몽키 힐 (원숭이 공원)으로...

 

천천히 산책하며 들어서는데 여기 저기 원숭이 천국.   길가에도 나무에도...

 

 

 

조금 더 들어가니 아예 원숭이들과 사람들이 하나다.    세상에나~

 

아기를 품에 안고 열심히 무언가 먹고 있는 이 친구.

 

꼬리 긴 이 원숭이들은 착한 원숭이라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고...

 

 신기한 풍경에  한참 머물다 날이 저물어 아래로 내려와 반딧불이 체험을 하고 숙소로...

 

오늘도 신기한 풍경 속에 즐거웠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