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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19년 여행

양평 두메향기 봄나들이

by 송설여행 2019. 5. 12.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 된 날.

후배들과 양평으로 봄나들이.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 한적한 숲속 테마공원 두메향기로...

사색의 길  치유의 길을 걸으며

숲과 하늘과  하나되는 힐링의 시간.

오후엔 근처 갤러리카페에서 커피향과 함께

작품 감상의 시간을...

 

이 좋은 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우리들.

 

 

점점 짙어지는 산야를 바라보는 사이 씽씽 달려서 도착한 곳.     양평 두메향기 수목원.

 

 

입구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반겨주고...

 

 

 

다양한 꽃 친구들과 정원이 곱게 눈에 들어온다.

 

 

 

고향집에서 많이 보았던 장독대.    아니 나도 아파트로 이사 오기전 까지는  작은 장독대가 있었지.

 

 

 

정겨운 풍경을 한참 바라보다 자작나무 오솔길을 따라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이렇게 초가 정자가 보이고 우린 한참동안 정자에 앉아 밀린 이야기꽃을...

 

 

 

 

그 옆에는 이렇게 기와 정자도 있어 각자의 방법으로 쉼을 갖는다.

나는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고...     조용해서 좋았던 두메향기

 

 

자.  이제 내려가자~~  후배들을 일으켜 다시 이야기 나누며 걷는 길.

 

 

자연의 향기따라 걸은 오늘에 감사하며 도착한 근처 갤러리 카페.  나인 블럭.

 

 

자작나무 사이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귀여운 친구들이 팔 벌려 맞아준다.

 

나  기다렸니?   반갑다.     애들아  !

 

이층 창가에 자리하고 나란히 앉아 다시 도란도란 이야기 속으로...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창밖 풍경.   멀리서 내 눈에 들어 온 아빠와 아들.    문득 보고 싶어지는 우리 아이들.

 

별관 갤러리로 옮겨 감상하는 시간.    그림도 고가구도 잘 모르지만 그저 좋다~

 

 

 

전시관 창문 밖 풍경이 액자 속 그림처럼 다가오고...

 

거울 보며 카메라 장난에 빠진  나.

 

 

 

이제 풍요로운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서울로...   저물어가는 강물은 눈부시게 빛나고...

 

오늘도 정다운 사람들과 풍요로운 하루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