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ㄴ 2020년 꽃 기행

완도수목원 봄꽃 소식

by 송설여행 2020. 2. 23.

지난 주 한바탕 추위가 지나간 목요일.


따듯한 남도에는 봄이 왔다고...

서둘러 완도로 달려간다.

아직 바람은 좀 차지만 ...


노오란 복수초와 매화

그리고 길가 풀 숲에는 봄까치꽃이 여기저기서 손을 흔든다.

봄이라고~~  빨리 오라고~~


서울은 아직 겨울 끝자락인데...

               봄향기 가득한 완도 수목원에서...(2020. 02.21)




오랫만에 찾은 완도.    대교를 달리며 파아란 바다풍경에 절로 즐거움이...




세번째 찾은 완도 수목원.    반갑게 맞아주는 이 아이들.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너희들이 있어 행복한 나.


노오란 복수초와 분홍 빨강의 겹동백이 너무 고와서 한참 눈맞춤하고...




은은한 향기에 발길을 돌려 만난 이 아이.    고운 자태를 뽑내는 매화아씨.








눈길좀 달라는 봄까치꽃도 지천이다.    그래 반가워~  내가 친구 해 줄게~~




잠시 열대식물관에 들러 고운 친구들을 만나며 쉬다가...






다시 길을 걸어 내려오며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본다.






모두 같은 마음.    꽃길만 걷자.




수선화와 비단잉어의 고운 자태를 눈에 담으며 발길을 돌린다.




완도 수목원에서 전해 준 봄 소식에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