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0년 여행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by 송설여행 2020. 3. 4.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울한 나날.


가우도 출렁다리가 보고싶어 남으로 달려간다.


강진만 한 가운데 작은 섬 가우도


대구면과 도암면을 잇는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

출렁다리를 건너 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파란 파다와 하늘 친구하며 ...


다같이 돌자.  가우도 한바퀴 ~ ~




오후 좀 늦은 시간.    주차장에 내려 바라본 가우도와 저두 출렁다리


한중일 청년 예술가가 바다 쓰레기로 공동제작한 물고기 조형물.   그 의미를 생각해보며....



천천히 저두 출렁다리를 건넌다,  길이 438미터.



출렁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섬을 돌아가다  김영랑 시인을 만나 잠시 쉼을...




구룸이 조금 덮히기 시작한 하늘이지만 한없이 고운 빛깔로 다가온다.


이제 반대편 망호 출렁다리가 보이고 우린 바라만 보고 지나가기로...  (716미터)



가우도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황가오리빵도 사 먹고...     8개 5000원.   맛있다.

 



망호 출렁다리를 바라보며 향기나는 섬   가우도 한바퀴. 


사랑의 향기 가득 느끼며 가볍게  걷는 길.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내가 건너 온 저두 출렁다리가 보이고  찰칵 인증 샷 한장.


점점 해가 기울고 날은 흐려지지만 꼭 가고 싶은 곳 영랑생가로...


여기 올 때마다  눈여겨 보며 쉬는 장독 대.

모란이 피기까지는 너무 유명하고 난 장독대 옆 이 시가  좋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영랑생가 언덕위에는 모란공원도 있고 앞에는 문학관이 ...

영랑 김윤식. 정지용  박용철 시인 3인상을 뒤로 하며  오늘을 마무리.


모두가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레킹으로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