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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0년 여행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by 송설여행 2020. 4. 5.

4월이 오고 봄은 여기저기서 손짓한다.

목련 개나리 벚꽃 모두 모두 활짝 ~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 달래며

가까운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북한강의 물살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


연둣빛 버드나무의 반영이 아름다운

물의 정원을 거닐어 보는 날.




화창한 봄날.   창밖을 바라보다 주섬주섬 가방을 들고 밖으로...


봄꽃들이 환하게 비추니 더 이상 집에만 있을 수가 없어 마스크 챙겨쓰고 차를 달린다.



가까운 남양주 물의 정원 도착. 



뱃나들이 벤치 - 물의 정원은 과거 배가 드나들던 곳이러고...


입구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사방으로 탁 트인 강이 펼쳐진다.




버드나무 반영이 고와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강아지와 산책나온 사람들도 바라보고...


5월이면 양귀비로  10월에는 코스모스로 물결치던 꽃밭을 바라본다.    올해는 어찌될까?




연꽃 가득하던 연밭은 올여름에도 곱게 물들겠지?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잠시 나들이 나온 우리들을 말없이 품어 주는 물. 물.  물.






다시 다리를 건너 돌아 나오며 크게 심호흡한다.  가슴이 좀 트이는 듯....


꽃이 가득할 때 더 아름다운 물의 정원.    그러나 오늘도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