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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ㄴ 2020년 여행

봉화 분천 산타마을

by 송설여행 2020. 4. 27.

4월의 봄에 때 아닌 강풍 주의보.

그래도 봉화 분천 산타마을 여행을 강행.


날도 흐리고 바람에 날아갈 것 같고...

몇해 전 백두대간 협곡열차로 찾아갔던 분천역.

195611

처음 문을 열은 분천역은 오지의 간이역이었으나

2013411브이트레인 개통으로

연간 40만명을 돌파.

비수기였던 겨울철에도 산타마을 개장으로

성황을 이룬다고....


배나들이 마을도 들러  쉬다가

쉬엄 쉬엄 돌아 본 분천 산타마을 나들이.




오지마을 봉화 분천에도 새로운 길이 생겨 이번에는 자동차로 쉽게 달려간다.

분천역 가는 길에 만난 배나들이 마을.   낙동강 줄기따라 곱게 자리잡고 ....



동네 구경하는 우리를 보자 반갑게 짖어대는 이 친구들.   겁이 나서 멀리서 바라보며....



드디어 산타마을 도착.   각종 산타들이 여기저기서 맞아주는데...





아.  어쩌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동네가 적막감에 쌓여있다.




동화 속 나라에 온 듯 즐거운 마음이 잠시 침울해지고...




봉화 오지의 작은 분천역은  백두대간 열차의 시발점.


분천역에서 열차를 타고 철암역까지 협곡을 달린다.










전에 타고 왔던 V트레인.   쉬엄 쉬엄 달리는 창 밖으로 굽이 굽이 협곡이 흐른다.




역 주변을 돌아보고 동네로 내려와 분천역 나들이 마무리.       어서 모든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