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다도박물관 나들이

황금연휴가 시작 되자  모두들 즐거운 나들이를...

아침식사 하다가 문득 생각 난 곳.

정원이 아름다운 김포 다도 박물관.

5월초에는 곱게 물드는 연못과 나무들.

코로나바이러스로 닫혔다가 이제사 문을 열었다고...

박물관 내부는 아직 준비 중이라

정원을 돌아보며 분홍빛 수사해당화랑 즐겁게~~

입구에 들어서니 연못 풍경이 곱게 맞아주는데 아직 철쭉이 덜 피었네.   산 아래라 좀 늦는 듯....

멀리 보이는 분홍빛 나무 한 그루.    무얼까?  무슨 나무지?

가까히 다가가 한참을 바라보니 수사해당화라고 옆에서 가르쳐준다.

꽃대가 실같이 길고 가늘게 늘어져서 수사해당화라고...

서부해당화라고도 한다는데 꽃말이 산뜻한 미소란다.

처음 만나 한눈에 반해버린 이 친구 덕분에 오늘 나들이가 설레는 하루가 되었고...

내부도 잠깐 돌아보고 나와서...

다양한 조각품이 함께하는 정원을 돌아본다.

개구장이 오줌싸개 상도 만나 미소짓고...

한없이 바라보게 만드는 작품.    엄마와 아이들의 미소가 아름다운 작품 풍요.

분홍빛 수사해당화가 머릿속에 아른아른 ...   

즐거운 나들이 마치고 집에 들어오다 만난 매자나무.  너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