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2년 꽃 기행

만항재와 두문동재 야생화

by 송설여행 2022. 7. 26.

우리나라에서 제일 시원하다는 태백.

여름이면 꼭 찾는 곳이다.

 

먼저 정선 만항재 꽃길을 걸으며

여름 들꽃들과 즐거운 데이트를...

 

태백 두문동재는 야생화의 보고.

숲 길을 걸으며 천천히 느림의 미학을 즐긴다.

동자꽃. 이질풀. 마타리. 일월 비비추. 하늘말나리 등등

 

우리 고운 꽃길 같이 걸어요~~

 

만항재에 오르니 시원한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큰까치수염.  보라빛 이질풀.  노오란 좁쌀풀.  여름꽃들은  아기자기한 맛은 부족해도 무더위에 곱게 빛나고....

 

 

     주홍색 동자꽃.    긴산꼬리풀은 꼬리로 재주를...    노오란 마타리는 환하게 숲길을 밝힌다.

 

 

근처 태백 두문동재로 달려가 숲길을 걷는다.    아주 천전히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 친구하며....

 

아주 작은 도독놈의 갈고리(위) .   이름이 왜 이렇까?    그리고 여로를 만나 눈인사하고....  일월비비추도 ....

 

 

하얀 꿩의 다리에  노오란 뱀무와 짚신나물.    매년 만나도 늘 반갑다.

 

 

야생화 트레킹 1순위 두문동재 숲길 .     자연과 하나 되어 힘든 줄 모르고 걷다보면...

 

숲 속에서 살짝 얼굴 내미는 친구들이 있어 참 좋다.     오늘 제일 반가운 하늘 말나리.  반갑다~~

 

무더운 여름 날.    해발 1300미터에서 들꽃들과 즐거운 피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