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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야생화 이야기/┖ 2022년 꽃 기행

파주 율곡습지 코스모스와 율곡 수목원

by 송설여행 2022. 10. 4.

가을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코스모스.

가까운 파주 율곡습지원을 찾아간다.

 

좀 이른가 싶었는데 아주 곱게 피어서 맞아주고...

코스모스 한들 한들~~

절로 콧 노래가....

 

밤나무가 많은 파평면 율곡리

근처 율곡수목원에서 가을을 맛본다.

 

구절초와 억새가 이제 막 피어오르고

뚝  하고 알밤 떨어지는 소리.

 

이렇게 가을은 점점 아름답게 익어간다.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   가까운 파주 율곡습지원에는 매년 코스모스가 춤을 춘다.

 

 

올해는 평화의 계단도 보이고...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나도 춤추게 한다.

 

 

이쪽 저쪽 한참을 코스모스랑 놀다가 잠시 정자에서 쉼을...

 

 

주중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온통  꽃밭은 우리들의 차지.

 

오후에는 구절초가 가득한 근처 율곡수목원으로 옮겨서 가을을 느껴본다.

 

구절초와 억새는 아직 좀 이르지만 쉬엄 쉬엄 언덕을 오르며 수목원 산책을....

 

뒤늦은 해바라기와 먼저 핀 구절초에 눈 맞추고 가볍게 걸어본다.    너무 깨끗해~~

 

 

산책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어서 툭 소리가...    작은 산밤이 또르르르.     

주워 손에 넣으며 작은 행복을 ....

여기저기서 가을을 노래하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