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 아일랜드 투어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투어하는 날.

 

국립공원 5개의 섬 중에 가야섬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씨워킹. 다이빙등

각종해양스포츠를 즐길 수있다.

 

아쉽게도 겁보인 우리는 눈에 담는 걸로 만족.

 

여유롭게 해변을 산책하며

푸르른 바다와 하늘을 원없이 바라본다.

마젤란 리조트 근처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신나게 달려 가야섬으로...

 

섬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혼잡하지않고   바닷물은 아주 깨끗.

 

파당포인트에서 주의사항을 듣고   먼저 열대어와 함께  스노쿨링을 즐기고...

 

원하는 해양스포츠를 하기위해 배를 타고 바다 한쪽으로...  체험다이빙. 씨워킹. 파라세일링 등등...

 

우리 자매들은 모두 겁이 많아  바닷물에 첨벙  발 담그는 것으로 만족.   그래도 수영은 조금 했지만...

 

간단하게 바베큐점심식사를 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구름이 피어나는 하늘. 옥빛 바다.  물속에서 반짝이는 물고기들.    여유로운 시간이다.

 

동생들이 수영하는사이  한참을 바다주변에서 물멍.  사람들도 많지않아 너무 좋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각종해양스포츠를 할 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속상한 마음.   그래도 바라만 보아도 좋아서 찰칵.

섬안에는 작은 레스토랑도 있고 커피도 팔지만 조금 부실해보여 패스.

오후 서너시쯤 다시 배를 타고 15분정도 달려 선착장으로...  이제 리조트로 돌아가 편히 쉬는 시간.

바다를 좋아하는 내게 주어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