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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 2025년 여행

인천 실미도 안개 속을 걷다

by 송설여행 2025. 12. 26.

12월을 보내며 영화 실미도로 더 유명한 인천 실미도를 찾아간다.
 
안개 자욱한 공항대로를 달려 무의도를 거쳐 
섬속의 작은 섬 실미도로...
 
비 예보에  앞이 않 보이는 안개.
실미도 해수욕장에서 실미 모세길이 열려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섬.
마침 물떼가 맞아 천천히 걸어들어간다.
 
갯벌이 드러난 바다.
굴과 따개비의 숨소리가 들리는 섬.
 

1971년 역사적인 아픈 사실을 간직한 실미도  말이 없고...
짙은 안개가 역사의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아침 일찍 인천공항대로를 달리는데 앞이 않 보일정도록 자욱 한 안개.  신비스럽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무의도를 거쳐 도착한 실미도.  마침 바다가 갈라져 걸어들어갈 수 있는데 길이 않보여...  멀리 걸어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평소에는 바닷 속이었던 길 양쪽의 경계줄 위에도 따개비들이 가득...   와~  대단하다.

 

희미하게 보이는 모래사장을 따라 들어오니  드디어 실미도가 눈 앞에...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마치 작은 섬들이 떠 있듯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온통 굴들이 다닥다닥...  

 

 

멀리 희미한 움직임에  렌즈를 당겨보니 굴채취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섬 왼쪽 해안선따라 안으로 걸어가니 멋진 바위들과 바다가 한폭의 수묵화를 보여주는 듯...

 

 

회색빛 하늘이지만 더 신비롭게 다가와 감성 가득.    천천히 돌아보며 나도 갯벌 속으로 들어간다.

 

이 바위는 남과 여일까?  멋진 한쌍의 예술작품.   그 옆 바위에 귀 기울여보니 굴들이 숨소리가 들려온다. 솨아~~

 

섬을 둘러보고 나가는 사람들.   물 들어오기 전  2시까지는 나가야한다고... 우리도 천천히 발길을 돌린다.

실미도 해변 솔숲아래는 차박의 성지.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는 것도 참 좋겠다.  입장료 2000. 주차료 3000원.

안개와 기암괴석의 작은 섬  실미도 비경을 돌아 본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