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2월 중순.
싸늘한 날씨에 가 볼만 한 곳은?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기로...
먼저 창작의 정원 무료관람.
서른팀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이
조화롭게 둘레길을 수놓고 있다.
오늘의 목적은 장 미셀 바스키아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그림을 잘 모르는 내게는 다소 난해한 작품들.
11개의 섹션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강력한 색감과 독특한 그래픽.
바스키아만의 예술감각이 작품 전체에 녹아있어
아주 특별한 체험을 선사해 준 전시회.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면 가끔 찾아가는 디자인 플라자. 늘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


뮤지엄 둘레길 A에서 열리고 있는 창작의 정원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먼저 즐겁게 돌아본다.



우리가 기대하고 찾은 장 미셀 바스키아전. 2026년. 1월 31일까지 유료전시.


도슨트도 운영. 우리는 편히 각자 둘러보기로... 미리 바스키아에 대해 공부좀 하고 올걸~~


- 나는 작품을 할 때 예술을 떠 올리지 않는다. 대신 삶을 사유하려한다. - 거리 천재화가 장 미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제목도 대부분 무제. 그래도 자세히 보면 작가의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낙서처럼 보였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작품 안에서 누군가 비명을 지르고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어떤이는 말한다.

흑인이 왕이 되는 세상을 꿈 꾸었다고... 그래서 이런 작품이.... 삐뚤삐뚤 . 해골들은 그의 폭발이었다.


미국 뉴욕에서 최연소 화가로 활동한 장 미셀 바스카이. 자신의 정체성을 강렬한 시각 언어로 표현.


위 작품은 소방관. 한참 바라보며 작가의 의도를 느껴본다.

반복되는 기호와 언어. 숨겨진 이미지를 통해 그 이면의 메세지를 이해하도록 유도 한다고...



강렬한 색감의 노파. 만 27세에 사망한 바스키아. 좀 더 오래 살았으면 더 많은 작품들이 우리에게 전해질텐데...

전시장을 나와도 한동안 맴도는 바스키아의 작품들. 굿즈삽도 구경하며 마음의 깊이를 더한 시간을...


12월 추운 겨울 날 디디피에서 바스키아 작품속에 특별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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