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송해공원과 경산 반곡지

매년 찾는 대구.    올해는 어디를 갈까?

 

봄에 예쁜 곳.    옥연지 송해공원으로...

달성군 홍보대사 방송인의 이름을 딴 수변공원.

 

벚꽃이 예쁜 공원을 돌아보고 근처 경산 반곡지로...

복사꽃과 수양버드나무가 아름다운 반곡지.

바람이 불어 반영이 곱지 않았지만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며 4월의 봄을 느낀다.

 

 

옥연지 입구부터 튜울립이 화사하게 반기고...

나무인 듯 돌인 듯 신비로운 화석 규화목도 보인다.

 

 

 

밤에는 예쁜 조명을 비추이는 듯 ... 대구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란다.

 

정자를 따라 이쪽 저쪽으로 산책하며 호수 위를 걷는다.

 

 

 

 

기분 좋은 산책길. 멀리 보이는 풍차. 그리고 황포돛대도 ...

 

 

 

 

아름다운 호수둘레를 걷는데 눈에 들어온 이 동시.

재미있어 한참 바라보니 아이들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 오른다.

 

마침 체험학습나온 아이들도... 반가워 나도 모르게 손 흔들며 애들아. 안녕 !

 

 

 

고운 벚꽃을 눈에 가득 담고 차를 돌려 경산으로...

 

차창으로 보이는 벚꽃길을 달려서...

 

 

 

경산 반곡지 복사꽃이 자세히 들여다 보니 꽃잎들이 아파보인다.     왜 그럴까?

 

 

잠시 일상을 잊고 연둣빛 수양버드나무들을 바라보며 한바퀴 돌아보는데...

 

 

 

수백년 왕 버드나무가 물 위에 드리워 시선을 끈다.

 

 

 

 

 

 

 

 

이제 핑크빛 복사꽃의 상큼한 매력을 뒤로 하고 숙소로...

 

오늘은 아름다운 봄 풍경 가득 눈에 담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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