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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외 여행/┖ 2019년 여행

안개 속 다낭 바나힐에서...

by 송설여행 2019. 12. 31.

다낭여행시 꼭 들리는 곳. 바나 힐.

프랑스 식민지 시절 해발 1500미터에 만들어진 휴양지.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다양한 시설의 테마파크와

거대한 손 모양의 골든 브릿지.

지난 번에도 비가 오더니 이번에도 우중 산책을...

자세히 돌아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프랑스 마을에서 잠시 쉬면서 안개 속 바나힐을 즐긴다.


다낭 속 또 다른 세상 바나 힐.


아침부터 어째 하늘이 심상치 않았지만 예정대로 바나힐로...

입구에서 즐겁게 시작~~


녹음이 우거진 긴 회랑과 정원을 돌아보는데...




천정의 그림도 시선을 끌고 이색적인 홍등  덕분에 발걸음을 천천히...


드디어 설레임 가득 안고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발 아래 아름다운 숲이 안개 속에 펼쳐지고...




정상에 도착하자 거대한 손과 발 그리고 얼굴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아무리 우중이라도 인증샷은 남겨야지~~


우중이지만 개의치 않는 인파 속에 우리도 함께 안개 속으로...




골든 브릿지를 돌아 이제 프랑스 마을로...


성당에 들어가 잠시 오늘에 감사하고...






비오는 거리를 산책하며 베트남 꼬치도 사먹고 레스토랑에 들러 피자도 먹으며 휴식을...


어느새 다시 내려가야 할 시간.  많이 돌아보지도 못했는데...  아무래도 담에 또 와야 할 듯 미련을 남겨 놓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홍등이 밝혀지고 날이 저문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용다리.   이제 차밍쇼를 관람하며 베트남 전통문화를 느끼고...


 

비 오는 바나 힐에 마음을 다 주어버린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