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가면 꼭 들러 편히 쉬는 숙소
아름다운 동강가 유럽식 휴양리조트 동강시스타.
편안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리조트 산책길에...
올해는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지만
레스토랑을 비롯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여행객들에게 고운 풍경을 선사한다.
단종이 머물던 청령포는 동강물이 불어 바라만 보고
왕방연의 시에 시린 마음을 안고
한반도 지형으로 ...
언제 와도 정겨운 영월의 풍경들을 눈에 담는 시간.


매년 찾아오는 동강이 흐르는 영월. 올 때마다 우리를 편하게 맞아주는 동강시스타 리조트.


다양한 조형물도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 윤동주의 별헤는 밤은 마음으로 ...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아침 일찍 눈을 뜨니 환한 하늘에 내려앉은 안개 구름이 창밖으로... 얼른 카메리를 메고 방을 나선다.


병꽃 나무가 이렇게 예뻤나? 아침을 여는 우리를 환하게 웃어주네.


어제 저녁 바베큐를 맛나게 먹던 레스토랑도 지나고 화살나무열매도 만나며 걷고 또 걷는다.



산 아래 동강이 흐르고 그 옆에 아름답게 자리한 동강시스타. 좀 오래되긴 했지만 이국적느낌 물씬.



동강은 며칠째 흙탕물. 비가 너무 많이 왔다는 영월. 이제 아침 식사 후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로....

바로 건너편인데 물이 많아 배를 운영하지 않는 다고... 아쉬움에 강가에 있는 왕방연을 찾아간다.

단종에게 사약을 집행하고 냇가에 앉아 흐느껴 울었다는 금부도사 왕방연.
천만리 머나만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이마음 둘데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왕방연의 슬픈 시에 우리 가슴도 뭉클. 다시 발길을 돌려 한반도 지형으로...



어떻게 저렇게 딱 우리나라 모양일까? 참 신기한 자연. 동고서저까지 닮았음에 놀라며 한참을 바라본다.

영월의 자연과 역사속에서 느끼는 여행의 보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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