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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 국내여행408

부산해운대 해수욕장과 해변 열차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에머랄드빛 바다와 고운 모래. 둥글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백사장을 걸어본다. 겨울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반짝이는 바닷물이 매력적인 곳. 해수욕장 끝 미포정거장에가면 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와 해변열차를 탈수 있다. 캡슐열차는 이미 예약마감. 우리는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에서 내려 다시 걸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속에 젊음이 모여드는 아름다운 휴양지를 천천히 걸어본다. 오전이라 한적하고 하늘도 바다도 예쁘다. 모두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 복 받으라곤. 귀엽게 생긴 청룡이 어제 밤에 바라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 청룡기운 가득.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듯... 해수욕장 끝 미포항을 지나면 바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타는 곳. 벌써 줄이 길다.. 2024. 1. 7.
부산 해운대 빛 축제 불꽃 축제로 유명한 부산. 지난 연말에 찾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빛축제로 화려한 겨울을... 지난 12월부터 새해 1월까지 두달간 빛으로 물든 해운대는 반작반짝 빛난다.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까지 다양한 모양으로 우리의 겨울을 따듯하게 품어주고.. 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에서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오색빛파도가 밀려온다. 사계절 사랑받는 휴양지. 해운대 해수욕장을 걷는 하루. 해가 저물고 저녁으로 가는 시간. 해운대 하늘이 점점 붉어지며 어둠으로...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가운데 기다란 광장은 아름다운 빛터널을 이루고... 2024년을 희망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다양한 조형물들. 부산 핫플이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새해는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해운대 H 스.. 2024. 1. 1.
부산여행- 흰여울 문화마을 2023년을 정리하며 옛동료들과 떠난 부산여행. 부산역에 내려 택시로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해안선과 나란히 ... 바다를 바라보며 오르락내리락...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은 흰색. 파란색집들.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부른단다. 푸른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예쁜 계단들이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곳. 연인들들의 데이트장소로 유명. 영도구의 새로운 감성 명소 흰여울문화마을. 부산역 사물함에 짐을 넣고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은빛 반짝이는 바다가 한 눈에 가득~~ 영화 변호인 촬영지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뷰 감성 흠씬 풍기는 골목길을 걷다보면 절벽위 집들이 외국에 온듯 시선을 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딩동댕 피아노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니 작은 터널이... 터.. 2024. 1. 1.
논산2경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에 가면 꼭 보고 와야 하는 것. 논산 2경 탑정호 출렁다리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 그리고 아름다운 다리. 우리는 북문에서 남문으로 다리를 건너 음악분수대로 걸어본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경 친구하며... 호수를 바라보며 4시에 나오는 음악 분수 감상 8시분수는 레이져쇼까지 보여주어 아주 화려하다는데... 해가 질 무렵 다시 택시타고 논산역으로... 논산 하루 나들이 오후코스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 탑정호다. 길이 600미터로 우리나라 최대의 출렁다리를 천천히 건너본다. 겁보인 나도 잘 건널만큼 흔들림이 많지 않아 다행. 중간지점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참 좋다. 나머지 반도 호수절경을 바라보며 즐겁게 건너는데... 어느새 다 건너왔네. 시간이 흘러 오후 늦은 .. 2023. 12. 11.
논산 명재고택과 관촉사 은진미륵 지난 11월 하순. 논산 둘러보기 나들이를.. 전통한옥의 미를 간직한 명재고택. 조선시대 명재 윤증선생 생전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이다. 겨울초입이라 다소 쓸쓸해 보였지만 수많은 장 항아리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 오후에는 논산 1경인 관촉사 은진미륵을 만나러... 오래전 처음에 만났을 때에는 그 크기에 놀랐는데...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은진미륵. 멀지않은 논산은 당일 돌아보기 안성맞춤. 원래는 논산 1박으로 계획했으나 사정상 당일 다녀오기로... 용산역에서 ktx타고 1시간 40분 논산역에서 택시로 도착한 명재고택. 오래 전 봄에 와서 항아리에 반해 다시 찾았다. 감나무의 감 하나가 대롱대롱. 이제 새들을 기다리고 있나보다. 후원의 장독대와 소나무 숲. 오래된 배롱나무와 잘 어울리는 고택의 아름다.. 2023. 12. 11.
남원예촌과 광한루 남원하면 떠 오르는 건 몽룡과 춘향 광한루 가는 길에 작은 사찰 용담사에서 마음을 비우고 광한루 옆 남원예촌을 먼저 둘러보는데... 남원예촌은 대규모 문화시설단지. 장인들의 손길이 더해진 한옥호텔이 눈길을 끈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광한루원.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오작교와 춘향사당이 있다. 사랑사랑 내사랑을 흥얼거리며 요천다리를 건너 숙소 춘향가에서 편안한 쉼을... 광한루 가는 길에 잠시 들린 사찰 용담사. 특별한 석불입상을 만나 두손을 모으고... 정암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며 잠시 쉬다가 광한루로 달려간다. 광한루 북문 옆 남원예촌 돌담길, 예쁜 길따라 걸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전통한옥 숙박시설 남원예촌안으로 들어서니 웬 처자들이 이리 크게 웃는담? 하하하 소리가 들리는 .. 2023. 12. 2.
남원 마애불과 보물창고 실상사 지난 11월 중순에 다녀 온 남원. 여기까지 왔는데 지리산 자락이라도 걸어봐야지. 1172미터 정령치 고개에 올라 마애불상군을 찾아간다. 잠시 우리 앞에 우둑 선 바위더미. 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자세히 보니 몇개의 마애불이 보인다. 이제 지리산 고개를 돌고 돌아서 실상사로... 신라시대 홍척스님이 건립한 고찰. 석탑. 석등 철조여래좌상등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유명 사찰이다. 춘양촌 숙소를 나서 지리산 자락 정령치를 향하는데 곳곳에 춘향이와 몽룡모습이 보인다. 고개위라서 그럴까? 구름이 많아지더니 눈발가지 날렸지만 숲길을 걸어 마애불상군을 만나러.... 드디어 우리 눈앞에 나타 난 개령암터의 마애불상군. 고려시대의 마애불 12구가 보인다는 보믈. 한참을 눈 크게 뜨고 찾아보았지만 내 눈에 확실하게 .. 2023. 12. 2.
남원 혼불문학관과 구 서도역 남원 어디까지 가봤니? 몇번 가 본 남원이지만 가 보지 못한 곳이 있어 11월 중순에 고속열차로 달려간 남원. 한국현대문학의 걸작 최명희 작가의 혼불을 만난다. 혼불문학관을 둘러보며 오래 전 읽은 혼불의 내용을 더듬어보고... 근처에 있는 구 서도역으로... 2002년 폐역이 된 서도역은 혼불의 무대가 되었던 곳. 드라마 미스터션사인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역내는 어릴적 기찻길놀이의 추억을 불러오는 즐거운 산책길이 된다. 남원역에서 내려 관광택시로 제일 먼저 달려 간 곳은 혼불 문학관. 1930념대 남원 매안이씨 종부의 3대 이야기. 작가는 소설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풍속을 정교하게 묘사. 작가의 말이 가슴을 아프게 파고들고... 오래 전 읽은 혼불이 다시 살아 나 기억을 더듬는다. 정원에는 호석이 자리.. 2023. 11. 26.
태안 나문재와 대하랑꽃게랑다리 지난 봄에 찾았던 아름다운 꽃섬 나문재 휴양지를 다시 돌아본다. 11월 중순이라 꽃들은 지고 없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 물이 빠져나간 바다. 쇠섬 나문재를 걸어본다. 초록식물로 가득한 나문재 카페에서 차도 한잔... 남면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를 걸으며 구름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본다. 11월 중순. 짧게 돌아 본 태안. 그래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아름다운 정원 나문재로... 지난 6월에 다녀오며 가을에 다시 오리라 마음 먹었던 곳. 나문재 식물원 카페. 봄 보다는 조금 쓸 쓸하지만 초록 가득한 식물원카페와 고운 꽃들이 남아있는 정원. 물이 다 빠진 바다는 그런대로 새로운 매력이 넘치고 우리는 물가를 천천히 걸어본다. 사람들이..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