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71 청태산 들꽃-모데미풀과... 우리 내일 청태산 모데미풀 만나러 가지.새벽 6시. 조금씩 날이 밝아오고 ... 일찍 도착한 청태산 골짜기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하얀 모데미풀과 꿩의 바람꽃이 활짝~ 4월 중순의 봄날이지만 봄이 늦게 오는 강원도 횡성.초록이끼 가득한 계곡에서 만난 들꽃. 괭이 눈. 꿩의 바람꽃. 모데미풀. 처녀치마. 현호색...늘 그자리에서 반겨주어 고맙고 감사한 친구들~ 너희들 덕분에 오늘도 행복 해~오랫만에 찾은 청태산은 아주 깔끔. 지금 숲에는... 안내판에서 먼저 들꽃 친구들을 만나고 데크길 따라 오르니... 아니 세상에 이리많은 금괭이눈이 모여 살다니.. 반갑다. 애들아~~ 오전 이른 시간이라 꿩의 바람꽃은 입을 꼬옥 다물더니 햇님이 비추자 활짝 피어오른다. 계곡 물소리와 친구하며 .. 2025. 4. 20. 밀양 위양지 4월의 봄 5월이면 하얀 이팝나무가 곱게 피는 밀양 위양지.4월의 모습은 어떨까? 기대하지않고 찾아간 위양지는 5월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신라시대 만든 저수지인 위양지는저수지 가운데 완재정이 있어 주변 나무들과 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으로... 위양지를 한바퀴 돌아보며 봄의 신비와 나무가지들의 예술작품에 감동. 아름다운 반영아래 시간가는 줄 모른4월의 어느 봄날에...아침 일찍 밀양 명소 위양지로... 5월이면 사진사들이 몰려드는 밀양5경. 4월에는 연둣빛 나뭇잎이 저수지 수면을 춤추듯 비추이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 1키로미터의 위양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절로 발걸음을 멈추고 카메라를 들게 되는 ... 이제 겨우 이팝나무는 새순이 나오는 정도지만 버드나무 나뭇가.. 2025. 4. 18. 창녕 남지철교유채와 능가사 창녕 낙동강 유채꽃 축제장으로...우리나라 단일면적 최대의 유채밭. 창녕과 함안을 잇는 남지철교 아래33만여평 낙동강따라 노오란 유채가 끝없이 .. 올해는 개화가 늦어 축제시기가4월 18일(금)~ 4월 20일(일)지난 주 10일에 방문시 반쯤 개화. 남지 유채밭 낙동강 건너 절벽 위 사찰 능가사.한번 꼭 들려보고 싶던차에다리를 건너 함안군 능가사로..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 속에서 ...에구~ 작년보다 월씬 개화가 늦네. 축제 준비는 끝났건만... 결국 축제를 한주 연기. 작년과 마찬가지로 드넓은 낙동강변에 노오란 유채가 한들한들~~ 아직 덜 피었지만 한쪽은 노랗게 물들어 유채밭을 쉬엄쉬엄 돌아본다. 곱게 피어나라고 열심히 물을 주고 다양한 조형물들도 손질해서 곳곳에 .. 2025. 4. 18. 창녕 연지못과 만년교의 봄 4월의 봄과 함께 생각나는 곳.창녕 연지못 수양벚꽃과 만년교 개나리. 몇해전부터 이맘때면 그리워지는영산면 연지의 춤추는 수양벚꽃.올해는 조금 늦어서 거의 지고 있었다. 별안간 더워진 날씨에 아쉬움으로 벚꽃앤딩을...그래도 반정도는 남아서 아름답게 한들한들~~ 근처 만년교 에서 수양벚꽃은 졌지만개나리와 함께 인증샷. 원다리라고 불리는 만년교에서 잠시 힐링의 시간을...창녕군민들의 휴식처 영산연지엔 조금 늦었지만 수양벚꽃이 만개하고.. 작은 연지안에는 정자도 있어 춤추는 수양벚꽃을 바라보며 쉴 수 있다. 곱게 꾸며진 연지의 한적한 조용함이 좋아서 한참을 걷다가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파란하늘을 가리며 춤추는 수양벚꽃.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정신없이 카메라와 폰으로 찰칵 찰칵~~ 한쪽에.. 2025. 4. 12. 보랏빛 깽깽이풀 만나러 달성군으로.. 유난히도 기상변화가 심한 올해.오락가락 날씨에 종잡을수 없는 봄꽃 개화시기.망설이다가 조금 늦게 깽깽이풀 만나러 남쪽 달성으로.... 너무 늦었나보다.깽깽이풀은 진보라색을 지나 흐려지고 있었지만늦게까지 기다려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개화시기가 비교적 짧아봄꽃 가운데 가장 크게 사랑받는 꽃중 하나. 비탈진 언덕 골짜기에서 반갑게 만난 보랏빛 깽깽이풀.덕분에 행복한 봄날.새벽일찍 고속도로를 달리는 마음이 급하다. 깽깽이풀이 다 지고 없으면 어떻하지? 대구 근교 달성군 작은산을 오르며 걱정과 기대감에 발걸음이 빨라진다. 봄이면 매년 찾아오는 이곳. 아직 기다리고 있네. 그런데 이삼일 후면 꽃잎이 다 떨어질듯... 고맙다~ 반가운 마음에 여기저기 오르락 내리락~ 눈맞추기 바쁘다. 이제 곧.. 2025. 4. 10. 은평 한옥마을과 진관사 4월로 들어서더니 봄이 확연하다.어디든 가고 싶은 햇볕 따스한 날. 선배랑 가까운 은평 한옥마을을 둘러본다.조성한지 오래지 않지만 가끔들러 산책하던 곳.요즘은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한옥마을 위쪽에 자리한 천년고찰 진관사.오전이라 그런지 한적하니 참 좋다.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다시 한옥마을을 거쳐 돌아오는 길. 잠깐이지만 호젓한 봄나들이.목련의 하얀 꽃들이 하늘을 덮고 어느새 수수꽃다리도 피려하는 봄날. 3호선 지하철과 버스로 은평한옥마을을 찾아 들어서니 도심 속 전원을 느끼게 하는 한옥들이 깔끔하게 맞아준다. 우리의 옛 전통문화와 현대의 편리함을 조화롭게 이룬 이층 한옥의 모습들.한옥마을을 지나 진관사 입구에 들어서니 마음의 정원이라고... 우리들의 마음이 곱게 피어나는 곳일까? 해탈문.. 2025. 4. 10. 청계천 매화거리를 걷다. 4월 첫날. 이제 매화도 내년을 기약할 때.그래도 끝부분이라도 눈 맞추려 카메라를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용답역 2번출구.용답매화거리에서 바라보니 매화는 거의 지고 있다.그래도 아직 청매화는 고운빛깔로 우리를 맞고... 오손도손 지인들과 정담을 나누며하동에서 시집 온 매화거리를 걷는다. 백매는 조금 늦었지만 청매는 아주 예쁘다.신답역까지 걸으며 봄을 만끽한 하루.며칠 쌀쌀하던 날씨가 오늘은 완연히 봄이다. 2호선 용답역 2번출구에서 나오니 바로 용답매화마을.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청매 고운 빛깔. 이제 다 진줄 알았는데 기다려주어 고맙다. 겹매화인가? 소담스럽게 하늘을 덮고있는 꽃. 그리고 따스한 봄볕을 즐기는 어르신들. 홍매도 활짝. 열심히 노래하며 먹이를 찾는 직박구리도 .. 2025. 4. 2. 푸켓여행 마무리- 램프롬텝 전망대 어느새 푸켓여행 다녀온지 보름이 지나이제사 마지막날 여행 일정을 정리합니다. 오전은 리조트에서 쉬고 오후에 찾아간 곳.푸켓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렘 프롬텝 뷰 포인트. 가슴이 뻥 뚤릴거 같은 시원함.푸른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어 다가온다. 시내타운의 라야레스토랑에서 맛나게 점심식사를 하고푸켓타운을 걸으며 오후시간을... 오후가 되니 너무 더워~ 센트럴 복합쇼핑몰에서 아이쇼핑을 하다 결국은 스타벅스에 들어가 망고쥬스를 마시며 쉼을... 태국여행은 타이맛사지로 온몸의 피로를 풀고 공항으로... 이제 밤새 달려가야지.바다가 좋아서 택한 푸켓여행. 그 중 최고의 그림을 선사한 렘 프롬텝 뷰 포인트. 오늘따라 하늘도 예쁘고 바닷물이 너무 고운데 시원한 바람까지.... 어떻게 이런 빛깔을 보여주.. 2025. 4. 2. 전주 수목원은 봄꽃 잔치 중 매년 봄이면 찾아가는 곳 중 하나.10만평 부지에 다양한 식물들이 사는 전주 수목원. 3월 하순 봄볕이 따스한 날.영춘화. 히어리. 봄까치. 길마가지나무꽃 등등...여기저기서 활짝 피기 시작한다. 전주 시민의 휴식처. 무료개방.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곳. 홍매화, 백매화가 경쟁하듯 활짝~~산수유. 목련. 미선나무꽃.연못의 쉼. 죽림원 산책. 천천히 돌아보며 봄을 만끽. 감사한 하루.3월 하순. 봄꽃 잔치가 열렸다는 전주 수목원으로... 정문이 새롭게 바뀌어서 한참 바라보다 안으로...봄을 제일 먼저 알린다는 노오란 영춘화. 그리고 매년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동자. 경례~~~ 노오란 히어리는 이제 시작. 봄까치꽃도 바닥에 가득~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 2025. 3. 28. 이전 1 2 3 4 5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