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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설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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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 용궁사와 달맞이길 부산가면 꼭 들리는 곳. 바다를 품은 사찰 해동 용궁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데 고려 나옹화상이 창건. 소원을 이루는 영험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오후에는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달맞이고개를 걸어본다. 갤러리. 카페들이 많아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오늘도 아름다운 부산 한쪽을 마음에 담는다. 용궁사에 도착하니 십이지신상들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고... 용궁으로 가듯 작은 굴을 지나면 마법처럼 펼쳐지는 풍경. 눈 앞에 보이는 사찰은 바다에서 솟아 오른듯 하다.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기가 쉽지않아 겨우 안으로 들어가... 대웅전 아래 탑앞에 서서 지나 온 복잡함도 잊은채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시름을 잊는다. 작은 동굴 속 신비한 약수터도 둘러보고 언덕위 해저관음상 .. 2024. 1. 14.
부산 해운대 일출과 동백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숙소에서 일출시간에 맞추어 창밖을 바라본다. 구름 사이로 살짝 고개 내미는 해님. 호텔 창을 열고 바라보니 가슴이 벅차고... 오늘은 좋은 일만 있으려나보다. 아침식사후 가까운 동백섬을 돌아본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전망대에서 바다를...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 숲길사이 언덕을 올라 최치원선생도 만난다. 상큼한 아침공기. 반짝이는 바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본 힐링의 시간. 부산해운대 일출을 꼭 보고 싶었는데 어제는 구름사이로 살짝지나가더니(위) 오늘은 이리 곱게 다가오는 해님. 숙소에서 창을 열고 붉게 물드는 바다를 바라보니 공연히 가슴이 뛴다. 손톱만큼 보여주더니 금방 쑤욱 올라와 동그란 얼굴로 우리를 기쁘게 하고... 우리는 희망찬 하루를.... 2024. 1. 7.
부산해운대 해수욕장과 해변 열차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에머랄드빛 바다와 고운 모래. 둥글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백사장을 걸어본다. 겨울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반짝이는 바닷물이 매력적인 곳. 해수욕장 끝 미포정거장에가면 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와 해변열차를 탈수 있다. 캡슐열차는 이미 예약마감. 우리는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에서 내려 다시 걸어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속에 젊음이 모여드는 아름다운 휴양지를 천천히 걸어본다. 오전이라 한적하고 하늘도 바다도 예쁘다. 모두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 복 받으라곤. 귀엽게 생긴 청룡이 어제 밤에 바라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 청룡기운 가득.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듯... 해수욕장 끝 미포항을 지나면 바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타는 곳. 벌써 줄이 길다.. 2024. 1. 7.
부산 해운대 빛 축제 불꽃 축제로 유명한 부산. 지난 연말에 찾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빛축제로 화려한 겨울을... 지난 12월부터 새해 1월까지 두달간 빛으로 물든 해운대는 반작반짝 빛난다.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까지 다양한 모양으로 우리의 겨울을 따듯하게 품어주고.. 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에서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오색빛파도가 밀려온다. 사계절 사랑받는 휴양지. 해운대 해수욕장을 걷는 하루. 해가 저물고 저녁으로 가는 시간. 해운대 하늘이 점점 붉어지며 어둠으로...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가운데 기다란 광장은 아름다운 빛터널을 이루고... 2024년을 희망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다양한 조형물들. 부산 핫플이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새해는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해운대 H 스.. 2024. 1. 1.
부산여행- 흰여울 문화마을 2023년을 정리하며 옛동료들과 떠난 부산여행. 부산역에 내려 택시로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해안선과 나란히 ... 바다를 바라보며 오르락내리락...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은 흰색. 파란색집들.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부른단다. 푸른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예쁜 계단들이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곳. 연인들들의 데이트장소로 유명. 영도구의 새로운 감성 명소 흰여울문화마을. 부산역 사물함에 짐을 넣고 달려간 흰여울문화마을. 은빛 반짝이는 바다가 한 눈에 가득~~ 영화 변호인 촬영지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뷰 감성 흠씬 풍기는 골목길을 걷다보면 절벽위 집들이 외국에 온듯 시선을 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딩동댕 피아노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니 작은 터널이... 터.. 2024. 1. 1.
나오시마 밸리갤러리와 베네세하우스뮤지엄 예술의섬 나오시마의 아름다운 미술관 안도 타다오(Ando Tadao)가 새롭게 만든 밸리 갤러리. '베네세 하우스'의 뮤지엄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곳. 안도 타다오가 9번째로 건축했으며 이우환미술관 건너편에 위치. 입구에서부터 작은 연못에 스텐구슬이 둥둥~~ 밸리 갤러리는 그가 선호하는 콘크리트를 주매체로 사용. 빛과 공기가 드나드는 슬릿이 더해진 사다리꼴 형태. 이제 천전히 언덕을 걸어내려와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1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이 있으며 작품 못지않게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 자체로도 이색적인 미술관 호텔. 다시 항구로 돌아와 만난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 호박을 뒤로하고 예술의 섬 나오시마 여행을 마무리한다. 밸리 갤러리의 나르시스가든. 그.. 2023. 12. 21.
일본 나오시마 예술의섬 - 지중. 이우환미술관 드디어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예술의 섬 나오시마 들어가는 날. 페리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 다시 버스로 미술관 근처까지.. 나오시마의 상징 베네세해변의 노란호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줄지어 인증샷하고 언덕을 돌아 올라가면 조용한 산 속에 지중미술관이 ... 바다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풍경만 담고 내부 작품들은 눈에 담는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과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다시 언덕을 내려와 이우환미술관으로.. 돌과 철판. 콘크리이트가 조화롭게 자연 속에 녹아들고있다. 페리를 타고 도착한 작은 섬 나오시마. 폐섬 나오시마를 예술과 접목시켜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든이들을 생각하며... 지중미술관으로 올라가기 전 제일 먼저 만난 나오시마의 상징 노란호박. 바다와 어울려 아주 멋지다. 이.. 2023. 12. 17.
일본 구라시키 미관지구 오늘은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돌아 보는 날. 생필품을 운송하던 운하 따라서 버드나무가 잘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소녀딸과 셋이서 이 골목 저 골목을 한없이 걸으며 일본 감성을 느껴본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일본 전통식 가옥들이 운하따라서 깔끔하게 줄 서있고... 뱃사공아저씨들이 관광객을 태우고 유유히 운하따라 흐른다. 조용하면서도 운치있는 구리시키 미관지구.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파~~ 맛있는 초밥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구라시키미관지구를 걷는다. 오밀조밀 작은 가게들이 즐비하고 일본 전통가옥따라 줄지어 선 버드나무가 물결에 비추이는 풍경들. 우아하게 백조가 노닐고 아직 단풍이 고운 길을 천천히 걸어본다. 이리저리 고개 돌려가며... 세계적 명화를 소장하고 있는 오하라 미술관, 거리구경이 더 좋.. 2023. 12. 16.
논산2경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에 가면 꼭 보고 와야 하는 것. 논산 2경 탑정호 출렁다리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 그리고 아름다운 다리. 우리는 북문에서 남문으로 다리를 건너 음악분수대로 걸어본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경 친구하며... 호수를 바라보며 4시에 나오는 음악 분수 감상 8시분수는 레이져쇼까지 보여주어 아주 화려하다는데... 해가 질 무렵 다시 택시타고 논산역으로... 논산 하루 나들이 오후코스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 탑정호다. 길이 600미터로 우리나라 최대의 출렁다리를 천천히 건너본다. 겁보인 나도 잘 건널만큼 흔들림이 많지 않아 다행. 중간지점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참 좋다. 나머지 반도 호수절경을 바라보며 즐겁게 건너는데... 어느새 다 건너왔네. 시간이 흘러 오후 늦은 .. 2023.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