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2 영월 웃음짓는 향기길과 한반도 지형 지난 8월에 잠시 영월을 둘러 보았다. 아침 일찍 한반도 지형을 찾아가다 눈에 들어 온 곳. 영월강변 저류지. 우리 저기 들렀다 가요~~ 청령포 근처 강을 따라 조성된 습지공원. 웃음 짓는 향기길. 새깃 유홍초랑 즐겁게 놀다 이제 한반도지형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가 한눈에.... 바다 대신 강이 흐르는 완벽한 우리나라지형. 바라보며 가슴이 뭉클했던 시간. 연일 날이 흐리고 ... 그래도 비가 오지않으니 괜찮아 ~~ 영월 강변저류지에 세가지 조성된 길 중 하나. 웃음짓는 향기길. 이름 참 예쁘다. 멀리 터널이 보여 가까이 가니 작은 별들이 반짝반짝. 너무 작아서 목이 아프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붉은 별꽃 새깃 유홍초. 일반 유홍초보다 아주 작은 아이다. 한참을 놀다 서둘러 선암마.. 2020. 9. 9. 천상의 화원 두문동재 야생화 올해는 어떤 아이들이 반겨줄까? 매년 여름이면 찾아가는 두문동재로 달려간다. 우리나라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 천상의 화원 두문동재. 야생화 길을 걸으며 청정 자연을 깊이 마셔보고... 짚신나물. 모싯대. 이질풀. 일월비비추 등등 눈맞춤하며 숲길을 걷는다. 여름꽃들은 봄꽃처럼 작고 아기자기하지는 않지만... 매번 가슴 설레는 두문동재 야생화길. 해발 1268미터 백두대간 두문동재 . 누가 맞아줄까? 숲을 향한 가슴설레는 발걸음. 순백의 취와 내가 사랑하는 노오란 짚신나물이 마중을... 반가워~~ 화려하면서도 청결한 보랏빛 모싯대. 하얀 송이풀과 노란 마타리 너희들도 반갑다. 비바람 잘 견디어 주어 고마워. 손톱만한 아기 이질풀과 조금 큰 분홍빛 둥근 이질풀도 만나며... 너희들과 함께여서 행복해 ~~ 즐겁게.. 2020. 9. 1. 태백 비와야폭포와 구문소 그리고 오투리조트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끊임없이 내리는 비 매일매일이 비. 비. 비. 비가 멎는 다는 예보에 찾은 태백. 덕분에 비와야폭포와 구문소에서 힘차게 흘러내리는 물줄기에 가슴이 시원해지고... 오후에 오투 리조트에서 바라 본 하늘.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쉴새없이 흐르는 구름에 미소짓는다.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 매년 찾는 태백. 않 가본 곳은 어디일까? 평소에는 볼 수 없다는 비와야폭포. 비가 와야만 볼 수 있어서 비와야폭포라고... 가까히 다가가니 물소리가 곱게 귓가를 울리고... 천을 건너 멀리서도 담아보며 한참 놀다가 구문소로... 황지천이 지나면서 구멍을 뜷고 커다란 소를 만들어 구문소라고... 그동안 몇번 다녀간 구문소지만 이리 물이 많다니... 장마가 끝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인공 석굴.. 2020. 8. 28. 청정 봉화 각화사와 고택 나들이 8월 중순. 청정 자연 속의 봉화 춘양면을 돌아보는 날. 제일 먼저 의양리 동네를 돌아보고 만산 고택과 권진사 댁에서 우리 고택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본다. 이제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세운 각화산 각화사로... 때마침 상사화가 사찰 작은 계곡을 가득 메우고... 한적한 사찰의 여유와 고운 상사화덕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늘은 춘양면에서 특별한 하루를... 서울의 우울함을 떨치려고 달려간 봉화. 이번엔 그간 돌아보지않았던 춘양면 에서.... 어릴적 고향집을 떠 올려보며 시골 길을 걸어본다. 유난히 고택이 많은 봉화. 조선말기 문신 만산 강용선생이 건립했다는 만산고택. 공사중이었지만 흐른 세월만큼 그윽한 향이 느껴지고... 친절하게 방문객을 맞아주는 주인장? 의 마음 씀씀이에 내 마음도 편안해진다. 만.. 2020. 8. 22. 비오는 날 만항재 들꽃들과... 연일 이어지는 폭우에도 만항재 들꽃들을 만나러 태백으로... 안타까움과 반가움 속에 만난 아이들. 안개 자욱한 만항재에는 환하게 말나리가 웃어주고 야생화공원에는 마타리, 흰진범 제비동자등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오는 날 만난 반가운 들꽃들. 안개 자욱한 만항재 언덕에는 여전히 비가 내린다. 숲길을 한참 걸으니 나무아래에서 반겨주는 말나리 고운 빛깔. 만항재 언덕의 비를 피해 아래쪽 야생화공원으로.... 축제 중이지만 사람들은 하나도 없고 빗물 머금은 고운 들꽃들만.... 하얀 꽃범의 꼬리, 노오란 마타리, 화려한 풍접초 이제 피려는 큰제비고깔이 올챙이처럼 물 속을 헤매는 듯 보인다. 내가 오리 궁뎅이라고 부르는 흰진범과 주황색 제비동자의 배웅을 받으며 꽃동산을 내려온다. 우중이어도 함께 여서 .. 2020. 8. 15. 파라호 꽃섬과 양구 생태공원 북한강 협곡을 막아 만든 화천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 호수 파라호. 계절별로 양귀비. 아이리스. 코스모스등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다고... 우리가 찾은 7월 중순에는 아쉽게도 꽃들이 별로 없었지만 멀리 바라보는 풍광은 우리 마음을 뺏기에 충분했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양구 자연생태공원. 숲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본다. 오늘도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하늘 맑은 날. 파로호 꽃섬을 걷는다. 양구의 상징 산양을 먼저 만나고....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꽃섬길을 이리로 저리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둘러보는시간. 이제 피기 시작한 백일홍을 바라보며 걷는데 맑은 호수에서 고운 하늘이... 6월에 오면 예쁜 아이리스를 가득 만날 수 있다지만 지금도 좋아. 꽃섬 산책을 마치고 대암산.. 2020. 8. 1. 우리나라 최북단 DMZ 자생식물원 들꽃 매년 여름이면 찾아가는 양구. 고운 우리 들꽃 만나러 우리나라 최 북단 국립수목원 DMZ 자생식물원으로 달려간다. DMZ의 식물들을 관찰해 보전하고자 식물원을 만들었는데 야생화원을 비롯해 모두 8개의 전시 공간을 ... 멀리 펀치볼 마을도 내려다 보고 보고싶었던 금꿩의 다리도 만나 즐거운 들꽃 데이트로 하루를... 식물원 입구에서 안으로 지나는 철책선. war 가든 . 안으로 들어가면 평화의 종이 우리의 아픔을 대신하고... 오늘의 주인공. 제일 만나고 싶었던 금꿩의 다리. 올려다봐도 옆으로 봐도 가까이 다가가도 너무 예쁜 금꿩의 다리. 반갑다 ~ 꽃말이 키다리 인형이라 그런가? 키는 큰데 꽃은 아주 작고 이름처럼 귀하고 예쁜 아이. 강원도 정선에서 처음 만나 한 눈에 반해 버린 이 아이 수술이 꿩의 다.. 2020. 7. 25. 화천 연꽃단지와 동구래마을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나날. 7월 여행지로 찾은 강원도 내륙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와 동구래마을. 그리고 100리 산소길 따라 폰툰다리와 아를테마수목원. 산길따라 물길따라 그곳에 가면... 골짜기마다 옹기종기 작은 마을들. 길가에는 야생화가 가득. 물의 나라 화천을 돌아 본 감성여행. 새벽 일찍 출발해 도착한 서오지리 연꽃 단지 전날 내린 세찬 비로 연꽃들이 아파 보인다. 엄청 큰 연밭. 연꽃들은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최대한 당겨서 담아보는데... 지난 주 만난 세미원 연꽃들이 곱게 치장한 도심아씨라면 이 아이들은 완전 자연 그대로 꾸미지않은 시골 아씨. 서오지리 연꽃마을에서 테크길을 따라 걸으면 동구래마을로 이어지는 산소길. 산소길을 조금 걷다가 우리는 자동차로 이동. 아름다운 야생화 가득한 동구래.. 2020. 7. 20. 김포 걸포중앙공원 나들이 7월 첫주 무더운 여름날. 후배들과 함께 한 김포 걸포중앙공원. 한강 지류가 흐르고 예쁜 꽃밭들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곳. 멀리 갈 수 없어 작은 정자에 앉아 산들산들 강바람 함께 하며 수다 삼매경.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가족 피크닉 장소로 인기 많은 곳이라고... 우리에게는 7월의 선물 같은 장소였다. 김포로 달리는 차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이미 즐거움에 젖은 우리들. 공원안으로 들어서자 동심의 세계 놀이터가 보이고 여름꽃 능소화가 방긋 ~~ 조금 더 안으로 들어서니 이런 글이... 그리고 고운 꽃밭이... 모두들 좋아서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다. 백합. 누드베키아 노랑 숙근코스모스 등등.... 이제 메타스퀘어길과 느티나무길을 걸어볼까. 널과 그네까지... 위쪽에는 국궁장도 있다는데 우.. 2020. 7. 12.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10 다음